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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gital Hana 路 금융 서비스개발 6기 ] 지원과정 회고 / 최종 합격

HUIcode 2025. 3. 17. 02:50

휴학을 앞두고 기술적인 부족함과 프로젝트 경험을 채우고자 부트캠프들을 알아봤다.
금융권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던 만큼 디지털 하나로 과정에 대해 알게되고 바로 지원했다.
 
지원했을 당시, 이전 기수 지원자 분들의 회고록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나도 다음 기수 지원자 분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나마 될까 하고 작성해본다.

2025 디지털 하나로 모집 공고

 
지원한 이유를 나열해 보자면,

  1. 금융권 부캠이다! -> 금융권 도메인에 대한 이해도를 갖출 수 있다.
  2.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14곳의 인턴 및 공채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있다.
  3. 현직자 프로그램 부터, 하나은행 HR담당자 분의 취업 상담까지.

 

📌 선발 과정

1차 : 서류 전형
2차 : 기초역량평가
3차 : 면접 전형
 

📌 서류 전형

서류는 사실 적부심사 같았다. 지원자 오픈채팅방이 있었는데, 서류에서 떨어진 분은 본 적 없다 (아닐수도).
그래도 면접에서 서류를 기반으로 한 질문들이 나오니 성실히 작성해야 한다.
 
항목은 인적사항, 병역사항, 학력사항, 프로젝트 경험(직장 내), 어학, 자격증, 경험(학내외활동 ex. 동아리, 팀 프로젝트), 자기소개서로 이루어져 있었다.
 
본인은 학생이다 보니, 프로젝트 경험 항목은 아무것도 안 적었고 자격증, 어학도 없었다.
대신에 학내외활동에 이것저것 적어보려고 노력했다.

 
동아리 활동 2개랑 프로젝트 3개 작성했다.
뒤에서 말하겠지만, 프로젝트 경험이 많다고 하셨다. 내가 많이 적은 편인가 보다.
 

 
서류는 무난히 합격했다.
메일로도 오고 지원했던 사이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혹시 메일이 안오면 스펨함 확인해 보시길)
 
 

📌 기초역량평가

서류 합격하고 나서 메일로 기초역량평가와 사전테스트에 대한 안내가 온다.
사전테스트는 코딩문제가 있긴 있었던 거 같은데 한국의 수도는? 같은 문제도 있었다.
코딩 문제 안 풀었다. 그냥 시험 환경 체험해보는 느낌이니까 부담 1도 안 가져도 될듯 하다.
 
'모니토앱'을 휴대폰에 깔아서 투캠으로 시험 친다.
실제 시험에서는 생각보다 까다롭게 감독하신다. 난 스터디룸 예약해서 봤는데 독립된 공간 맞냐고 여쭤보시고 시험 중에 누군가 들어오면 실격처리라고 하셨고 캠 조절도 되게 세세하게 요청하신다. (첨부터 끝까지 화면 공유를 해서 다행이지.. 본인 시험 중간에 한번 튕겼었다;)
 
기초 역량평가는 28(금) 14~15시에 진행됐고 30분 전까지 입실해야 했다.
문항은 프로그래머스 레벨1 정도의 코딩 문제 2개랑 객관식 문제가 한 28문제? + 단답식 2문제?정도 나왔다.
코딩 문제는 별 거 없고, 생각보다 객관식+단답식이 발목을 잡았다. js를 꽤나 디테일 하게 물어본다(출력 순서) + 기본 웹 지식 + TCP/UDP 등의 CS 지식

-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빠르게 보자.
- 다 맞을 필요는 없으나 최대한 많이 맞추자. (기초역량평가는 불합격자가 꽤 있었다.)
 

 
합격했다. 불합격자 분들에게는 별도의 메일 전송이 없었던 것 같다.
 
 

📌 면접 평가(최종)

기초역량평가 결과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면접이 있었다.
나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면접 스터디를 구해서 진행했다.
공통 질문들 리스트업하고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경험이 없으면, 더더욱 면접 스터디 해봤으면 좋겠다. 피드백들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다.
 

하나은행 본점

 
면접은 하나은행 본점에서 진행했다.
대기실에서 대기할 때 행원분들이 분위기를 잘 풀어주셨다. 거기서 면접은 2배수로 불렀다고 하셨다.
 
대기실은 7층, 면접실은 2층이었다.
원래는 2ㄷ6 면접인 듯 한데, 결시자 분들이 꽤 많았다. 면접실도 두개 이상이었다.
 
이제부터 면접 질문들을 정리해 보겠다.
나는 2ㄷ3 면접을 봤다. 면접관 한 분은 하나은행 개발자신 듯 했고, 다른 한 분은 인사팀?이셨던 거 같다(질문하는 내용들이).
 

⭐️ 공통질문

- 자기소개 : 당연히 준비했을 거라 생각하시고 준비한 자기소개 해달라구 하셨다. 자기소개 준비 안하시는 분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준비 안하셨으면 하세용
 
공통질문은 하나였다. 바로 개인 질문하셨다.
 

⭐️ 개인질문

편의상 개발자이신 듯한 면접관님을 A면접관님, 인사담당이신 듯한 면접관님을 B면접관님이라 하겠다.
 
- B면접관님 : 진행한 프로젝트가 많은데 가장 어려웠던 프로젝트는 어떤 거 였나요?
- B면접관님 : 구체적으로 어떤 오류가 있었나요? (꼬리질문)
- B면접관님 : 프로젝트를 많이 해봤으면, 갈등 상황도 생겼을 텐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모두에게 여쭤보심)
- B면접관님 : 프론트엔드 개발을 주로 한 것 같은데 백엔드도 해보셨나요?
이 질문에서 내가 서비스 중인 프젝을 하나 언급했는데, 여기서 A면접관님께서 꼬리질문을 계속 하셨다.
로그인 구현을 어떻게 했는지, 개인정보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여기서 꼬리질문 와다다다다)
 
사실 여기서 이 프젝 자체에 굉장히 관심을 보이시는 듯 했다. 근데 개인질문 로테이션이 한 바퀴 다 돌고 추가적인 개인 질문을 옆에 두분에겐 하셨는데, 나한텐 없어서 '나' 자체에는 관심이 없으시구나.. 떨어지겠다.. 생각했다.
 
면접 준비 팁을 좀 적어보자면,
 
1. 가볍게라도 기술 질문 대비를 하자
- A도 있고 B도 있는데 왜 A 쓰셨죠? 같은 질문들도 있었다고 다른 후기에서 봤다. 적어도 자소서에 기술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데 본인은 프젝 있는 거 없는 거 다 갖다 써서 완벽하겐 준비 못했다. 그래서 기술 쪽 질문은 안받으려고 최대한 언급 안하려 했다. 그럼에도 구현 관련된 질문은 들어왔다. / 기업 면접처럼 CS 지식을 묻진 않는다.)
2. 하나은행 관련 공부를 하자
- 다른 후기에서 봤는데 하나은행에 대한 질문도 꽤 있었다고 한다. 이거 하고 하나은행 취업할 거에요!!같은 말 하려면 하나은행 관련해서는 공부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직자시다 보니, 관련해서 충분히 질문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하나원큐랑 하나머니 급하게 깔아서 이것저것 살펴보고, HANA FINANCIAL GROUP SUSTAINABILITY REPORT 2 이런거도 읽어보고 갔다. (안나오긴했음)
- 아무래도 금융권 부트캠프다 보니, 하나은행만이 아니더라도 금융IT 관련 취업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심을 증명하려면 이런거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다.
3. 본인이 한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준비하자
- 지원자 모두의 자소서를 미리 다 읽고 오시진 않는 거 같다. (당연하지 100명이 넘어가는 분들 거를 다 읽을 순 없으니..)
그러니 다시 한 번 내 프젝을 소개해야 할 수 있다. 말을 잘 정리해서 준비해가면 좋을 거 같다.
4. 지원서를 꼼꼼히 보고 꼬리 질문을 대비하자
- 면접중에 언급한 내용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시지만, 면접 중에 지원서를 읽으시면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질문하신다. 꼼꼼히 읽어보고 이 부분은 궁금하시겠다! 싶은 부분들 잘 찾아서 미리 준비를 하자.
 
 
그리고 면접의 팁을 적어보자면,
1. 시선 처리
: 본인 답변 중에 면접관 분들을 쳐다보는 것은 당연하고, 옆에 분들이 답변하실 때도 시선은 면접관 분들을 향하면 좋을 것 같다.
(옆에 분 답변 중에도 면접관분들 똘망똘망 보고 있었더니, 면접관님도 시선이 느껴지셨는지 쳐다보셔서 눈 마주쳤다. 이런거 하나하나도 평가 요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ㅎ)
2. 자세 무너지지 말자
: 면접 시간이 그래도 20분 정도는 되고 면접관 분들과의 거리도 가깝다 보니 편안한 느낌에 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정자세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될 거 같다.
3. 채용 면접이 아니고 교육 면접임을 망각하지 말자
: 졸업하고 왜 취업 바로 안하고 이거 들으려고 하세요? / 전공자면 학교에서 다 배울텐데 왜 이걸 또 들으세요? 같은 질문들이 나온다. 차분하게 왜 교육이 필요한 지 생각해보고 누가봐도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 가자. (본인은 면접 중에 계속 이러이러한 부분이 부족했고, 이러이러한 부분을 배워야겠다, 배우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지원했다는 식의 어필을 해서 그런지 저런 질문이 들어오진 않았다.)
+ 저 이거도 해봤고 이것도 할 줄 알아요! 식의 어필은 최대한 지양했고, 이런이런거 하다 보니 이런걸 몰라서 어려움이 있었고 배우고 싶었다. 이런이런거 하다보니,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느꼈다처럼 부족한 점 어필을 더 많이 했던 거 같다.
 
 
👔 면접 복장은 정장보다는 단정한 옷차림이라고 적혀 있어서 셔츠에 니트 + 슬랙스로 입고 갔다.
정장 입으신 분들도 꽤 계셨고 그냥 단정하게만 입고 가면 별 상관 없는 듯 하다.
 

 
면접 다 보고 나오면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도 주신다. 개꿀
 

 
최종 합격!!
앞으로 6개월간 9to6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더 성장할 나를 기대하며,,, 마치는 회고록이다.ㅎ